▲ 안양시가 최근 안양아트센터에서 해외시장 개척위한 수출상담회 열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안양아트센터에서 일본, 베트남, UAE 등 9개국 30개사의 해외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 안양시 IT 의료·뷰티·생활용품 등 10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3건의 업무협약과 164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내 기업에 맞는 바이어를 발굴하고 우수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사전 마케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바이어에게 미리 지역내 기업의 우수성을 사전 홍보한 것이 계약체결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을 통해 수출 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수출대금 보호 방법을 기업에 안내했다.

이재연(코니산업)대표는 “처음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자리라 걱정이 앞섰으나 적극적인 바이어의 구매 상담에 수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 자리에서 여러 나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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