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가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위생등급평가에서 하남미소 음식점이 매우우수 업소로 선정돼 오수봉 시장이 김재현 하남미소 대표에게 현판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 신장동 소재 한 음식점이 전국 위생 위생등급평가에서 ‘매우우수’ 업소에 선정됐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실시한 전국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신장동 소재 음식점 ‘하남미소’가 지역내 최초로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돼 현판을 전수받았다.

이번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고 위생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그동안 사전 컨설팅제도를 도입, 신청자를 공모받아 총 50개 업소에 대해 업소별 2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컨설팅을 완료한 업소는 식약처에 위생등급 지정 신청을 대행 지원해주고 있다.

위생등급으로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LED) 제공, 하남시 특화사업 인센티브(50만 원)와 시설·설비의 개선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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