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준비한 연탄 800장을 불우이웃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 점동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1명은 지난 27일 다가오는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직접 알뜰시장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교원들의 기부로 연탄 800장을 구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800장의 연탄으로 가까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해 점동면장은 “연탄구입부터 나눔활동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에게서 점동면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 점동면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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