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경기도 31개시·군 의원 및 의회직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하고 여주시의회가 주관한 ‘2017년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료됐다.

‘경기도 시·군의회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한마음체육대회에는 31개 시·군 의원 및 의회직원 2천여 명과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원욱희·김규창 도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동부권(여주·성남·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양평)과 중부권(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남부권(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 북부권(포천·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족구·피구·단체줄넘기·협동공튕기기·과자 릴레이·800m 혼성계주·박 터트리기 등을 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지역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동부권이 종합시상 1등을 차지했다.

응원상은 참여·화합·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부권이, 지역별로 시상하는 입장상은 고양시가 1등을 차지했다.

이환설 의장은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세종명품도시 여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가 함께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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