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행사를 갖고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해 나가고 있다. 사진=안양대학교
안양대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아리홀에서 김광태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장, 유석성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1948년 ‘장로회 신학교’로 출범한 안양대는 1995년 안양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현재 신학대학, 인문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스마트창의융합대학, 문리과학대학 등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등 4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돼 6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광태 이사장은 “그동안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구석 밝히기 정신인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실을 거두자”고 격려했다.

유석성 총장은 “안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운동을 통해 인간을 변화시키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물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잘 가르치는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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