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신청사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신청사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안산시민의 날 및 단원구청·단원보건소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문화상, 최용신봉사상, 중소기업대상, 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단원구청·단원보건소 복합청사의 개청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단원구 설립 역사와 신청사의 건립경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단원구 여성합창단과 안산시립예술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타포스의 활기찬 연주와 다양한 볼거리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새로 건립된 단원구청은 시민 여러분들의 각종 행정서비스는 물론 단원구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 팩토리를 유치한 4차 산업의 선도 도시로 부상할 안산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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