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을 다음 달부터 144개소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보육을 의미 있게!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공동 놀이터’라는 비전에 따라 영유아에게 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교육을 한다.

시가 운영비와 담임교사 수당을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고, 보육교사의 처우와 역량이 향상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화성시가 지난해 7월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122개소를 선정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호응이 높아 올해 22개소를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앞으로 자연친화·효·인성·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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