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9일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군포시갑)에 따르면 군포시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매화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사업 10억 원과 군포중학교 일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 3억 원이다.

하루 1천여 명이 사용하는 매화 종합사회복지관은 노후화로 인해 전반적인 시설 보강이 시급한 상황으로, 향후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보강공사와 공간의 효율적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중학교 일원 하수관로는 매설된 지 25년 이상 경과돼 정밀조사 결과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예방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이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우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대하는 복지와 안전 관련 정책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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