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5일까지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남동구 지역에 맞는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인증·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전 단계에 해당된다.

1명 이상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개월 이내 법인 전환이 가능한 개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가 남동구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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