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은교회 관계자들이 광명시립푸드뱅크 마켓에 행복나눔박스 200박스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광은교회(목사 김한배)가 최근 광명시립푸드뱅크 마켓에 행복물품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나눔박스는 소고기, 김, 만두,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립푸드뱅크 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을 통해 지역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200가정에게 배분됐다.

2013년부터 광은교회는 민속 고유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김, 만두, 과일 등이 포장된 행복나눔박스를 1천630세대(7천만 원 상당)에 전달했다.

또한 교회내 지역섬김이 팀을 별도로 조직해 팀장을 중심으로 40명의 신도들이 지역복지사업, 환경정화활동, 선도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추진하며 나눔 문화, 자원봉사활동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한배 담임목사는 “지역섬김이팀을 중심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먼저 찾아가 봉사하고 행복전도사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이웃이 행복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춘표 부시장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광은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은교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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