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광남동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희망상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사진=광남동행정복지센터
광주시 광남동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신동안 엄마손뷔페 대표는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또한, 삼동에 소재한 자연사랑어린이집 전재숙 원장과 원생들은 백미 7포(10㎏)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문화가족 희망상자’를 제작해 지역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서근택 민간위원장은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다문화가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수 광남동장은 “이웃주민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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