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연휴동안 광명동굴에 관광객 8만4655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광명동굴 누적 관광객 수는 109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한가위 황금연휴기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관광객 8만4천655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10일 시는 올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 9일 기준 109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유료 관광객은 343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황금연휴 광명동굴에서 입장료 등 5억8천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 광명동굴 세외수입은 모두 71억 원에 달한다.

한가위 연휴동안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3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다복 한마당’ 행사로 국악 비보이 공연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을 동굴 주변 곳곳에 배치해 놓은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관광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서는 추석 성수품을 비롯해 햅쌀과 과일, 나물, 젓갈 등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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