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축제 모습. 사진=인천서구청

인천시 서구는 오는 19일에 주민과 함께하는 제15회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 & 제과제빵 페스티벌’을 가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웃음건강운동 시연 등 식전공연과 구민이 하나 되는 잡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구 대표 맛있는 빵집과 음식점을 찾아라’라는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자장면과 건강빵 등 시식 및 나눔,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음식 체험, 어린이 오감체험관, 가족과 함께 행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구보건소, 관내 병원 4개소와 연계하여 건강체험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좌동에 소재한 ㈜삼양사, ㈜사조해표에서는 생산품(물엿, 카놀라유)을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우리 서구의 맛과 멋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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