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내년에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남동구의회 제241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주요업무 계획은 특수시책과 현안사항 66건 등 총 235건으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의 예산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는 ▶구월1동·간석2동·장수서창2동(가칭) 청사 신축 ▶논현도서관(가칭), ▶남동구 노인복지관·남동노인주거복지시설 ▶여성회관 ▶치매안심센터 등 각종 주민편익시설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영자전거 운영시범사업,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해소사업, 소래포구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사업,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진입로 개선 등도 계획돼 있다.

구는 내년 개청 30주년 특수 시책으로 ▶남동 여정·비전, 향토문화 등 각종 책자 발간 ▶도약을 위한 ‘남동 도약 슬로건’ 공모 ▶사진·신문·영상 등 기록물 제작 ▶기념 전시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편익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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