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이인규 신흥고등학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이인규 신흥고등학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이인규 교장은 대학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하고, 일찍이 교육자로서의 삶을 시작해 1989년 신흥중고등학교 교사와 교감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신흥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명예시장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학교,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명예시장은 “오늘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시민의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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