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리나의 전경. 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김포아라마리나’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평가한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은 도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성, 경쟁력, 편의성, 서비스 품질 등 종합적인 관광매력도를 서면 및 현장평가해 10곳의 유망 관광지를 평가·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포아라마리나 외 ▶제부도(화성) ▶평택호 관광단지(평택) ▶출판도시(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파주) ▶팜랜드(안성) ▶아트밸리(포천) ▶레일파크(의왕) ▶용문산관광지(양평) ▶전곡리 선사유적지(연천)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Water Walk의 브랜드로서, 도심 속 수상레저 대회 관람 및 체험 장소와 수변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대규모 쇼핑단지 프리미엄아울렛이 마련돼 있어 쇼핑과 관광, 체험이 가능한 복합레저공간이다.

또한 2018년도까지 ‘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사업’으로 아라천 유역주민(김포, 인천 서구·계양구)에게 요트면허·수상레저체험·SUP 등의 수강료를 80% 이상 할인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선 선정에 힘입어 김포아라마리나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오감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수상레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