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우수형 어린이집 24개소를 선정해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우수형 어린이집 24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환경개선비를 2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담임교사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수당도 지급되며 대체교사 우선확보 등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우수형 어린이집은 향후 2년간 어린이집 운영기준 및 관리기준 적용과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준수, 보육교직원 4대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준수,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서비스 등 8개 항목의 운영기준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우수형 어린이집 선정 사업은 사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발굴하고 보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수형 어린이집은 지난해 선정된 26개소를 포함해 50개소로 늘어났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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