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역내 146개 단지의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들에게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강도 및 절도로 인한 범죄 예방 및 대응방법, 시설물 안전, 소화·연소 방법 교육을 통한 화재예방 등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군포경찰서·군포소방서·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조로 생활 속 안전사고와 범죄 사례를 소개하면서 안전관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안전사고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반응이 좋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체 주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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