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의정부 청룡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의정부 청룡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과 의정부시청 교통기획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룡초교 교사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긴 추석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로 자칫 안이하게 여길 수 있는 학교 앞 교통안전을 다시 바로 잡기 위해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의정부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포돌이 포순이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교통안전을 알렸다.

포돌이 포순이 열쇠고리는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는 친근한 캐릭터 만들어진 측광 열쇠고리로 가방 등에 걸면 야간에도 식별이 잘 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캠페인을 시행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는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꼭 지켜야할 교통법규로 시민들도 꼭 지킬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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