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신한대학교는 의정부캠퍼스에서 개교 4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와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가 개교 45주년 기념식을 열고 수도권 명문대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11일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의정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교직원, 학생 등 600여명과 ‘제 45주년 개교기념식 및 감사예배’를 열었다.

김용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개교기념식은 김병옥 신한대총장의 기념사와 태권도 시범단, 가야금 연주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신한대학교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의 89번째 생일상이 마련돼 경기북부지역에 중·고등·대학교, 요양원, 보육원 등을 건립한 강 목사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김병옥 총장은 10년이상 근무한 장기근속 교직원 3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신한대학교는 입시에서 4년 연속 경기북부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새로운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장중심의 인력을 육성한다는 교육전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대학상을 수립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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