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이 11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박융수 시교육청 부교육감,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기권일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참석,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북 일원에서 7일간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인천선수단은 46개 종목(정식45, 시범1) 선수 1170명, 임원 372명 등 총 1천542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시도 종합순위 7위를 사수하는 동시에 지난해 부산에게 내주었던 광역시 1위 탈환을 목표로 정했다.

결단식은 단기입장 ▶단기수여 ▶출정보고 ▶개식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인천선수단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3, 은1, 동1개를 따내며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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