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는 12일 청석공원에서 ‘제5회 불우이웃초청 가을음악회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목회자 찬양단), 아가페 어린이 찬양대, 강산연 밴드 등이 가을과 어울리는 찬송가와 교향곡, 밴드 음악 등 다양한 노래와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사랑푸드뱅크는 나눔 행사로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음악회에 초청해 샴푸·김·참치 등 15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이 담긴 ‘희망배달박스’(1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이동행복 나눔 센터’도 운영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상담과 간호서비스를 지원했다.

박병근 대표는 “이번 불우이웃초청 가을음악회 및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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