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2일 동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민·관·군 유대강화’ 행사를 개최했다.

제507여단 1대대측에서 지역 군부대의 역할을 설명하고 주민과 안보 공감대를 형성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구관계자, 구·동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을 초청했다.

구 관계자를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예비군 육성 유공자 표창과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방위협의회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예비군 활동 관련 보고 및 안보동영상 시청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주민은 군에 대해 보다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군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서로 간극을 털어내고 상생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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