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가 최근 주안 중고차, 제물포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해 관리자 및 상사대표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고차 매매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중고차 매매와 관련된 불법행위 사례와 이에 따른 단속과 처벌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범죄행위 발견시 협조를 통해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경찰과 관계자간의 연락체계 구축도 만들었다.

조종림 서장은 "허위매물 및 침수차량 등 각종 중고차 불법행위를 벌이는 몇몇 사람들로 인해 성실하게 판매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깨끗한 중고차 시장 형성에 다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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