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에서 남구 주민들이 한국고전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남구청

인천 남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 21개 동 주민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와 민요교실, 한국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21개 팀을 이뤄 출전해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은 주안2동 라인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주안6동과 용현5동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용현1, 4동과 주안8동, 문학동이, 특별상과 인기상은 관교동과 주안5동이 각각 차지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여가와 문화, 지역의 복지를 아우르는 지방자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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