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동 주민센터에 이 달의 시 인문글판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시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동 주민센터에 인문글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인문글판은 매월 ‘이 달의 시’를 선정해 시와 함께 아름다운 배경으로 디자인한 인문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따라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인문글판의 시를 통해 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다.

시의 인문글판 사업은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는 내용을 이미지와 함께 글판으로 제작해 공공장소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쉘터형 버스정류장 80개소에 연 2회 시민공모 및 재능기부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또, 시민공모 작품 30점을 선정해 시청 로비와 도서관 등에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 주민센터 인문글판에 들어갈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에서 동 주민센터 인문글판 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달의 시를 선정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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