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지속가능한 창의 디자인 교실 시즌 3’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된 지속가능한 창의 디자인 교실은 대학교 디자인 수업 과정 중 ‘디자인 싱킹(Desgin Thinking)’을 가져온 것으로 대학 교수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과 환경,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배우는 창의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격은 만13세 이상 청소년으로 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gmupcycle.modoo.a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mupcycle@naver.com)로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외부 전문가가 참가 신청서 및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창의 디자인 교실을 더욱 성장시켜 내년에는 해외 디자인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즌3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디자인 실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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