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가 다채로운 홈 개막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리온은 14일 창원 LG와의 홈 개막전을 찾는 3천명(선착순)에게 최근 출시된 오리온 초코칩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3점 슛이 몇 개 나오는지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리온은 홈경기마다 입장객에게 초코파이와 꼬북칩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새 시즌을 맞아 경기 내외적으로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화끈한 농구와 차별화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같은 날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식전행사로 지난 시즌 통합우승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우승 반지 전달식도 진행한다. 인기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시구와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장 밖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룰렛 게임과 성인팬을 대상으로 하는 ‘굿베이스’ 이벤트 등을 실시,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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