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이중구(왼쪽) 명성나노시스템 회장이 윤동철 총장에게 돌비 에트모스 시스템 현물 기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는 최근 이중구 ㈜명성나노시스템 회장으로부터 2억5천만 원 상당의 음향 시스템 장비 기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성결대는 명성나노시스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이중구 회장은 2억5천만 원 상당의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 시스템 음향장비를 성결대에 기증했다.

돌비 에트모스 시스템 장비는 성결대가 새로 구축하는 입체음향 스튜디오에 설치될 예정이며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연극영화학부 등의 수업 실습장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입체음향 및 디지털 오디오에 관한 협동 연구 수행, 최신 음향장비 및 시설 투자, 투자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중구 회장은 “성결대 학생들에게 음향시스템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국내 음향사업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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