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가 사회수요 맞춤형 산학융합교육과 학생 맞춤형 서비스로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대림대학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역(local) 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기반 현장밀착형 직업교육을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는 교육과정 수출·해외 취업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지원 해외 연수과정인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최근에는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특성화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으로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과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공인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 교육서비스 전문대학 경기·인천 부문 1위와 2012년에는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에 선정됐고, 2015년도에는 수도권 가군 취업률 1위, 2016년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 교육부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대림대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현장밀착형 교육을 위해 2014년부터 전 학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8개 전 학과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산업 및 사회수요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자율수강제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출직무에 따라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하도록 해 산업현장으로 진출 전 융복합적인 전공직무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주문식교육의 일환으로 해당학과의 진출직무 분야의 대표 기업과 NCS 기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앵커기업 선도학과도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앵커기업 사업에 참여한 건축과는 대림산업과 협약을 맺고 ‘대림 건설현장 맞춤형 교육 시스템’ 협약 교육과정을 개발해 기업 맞춤형 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2014년 CJ그룹과 10개 전문대학 공동 인재매칭 협약을 주최해 산학연계를 추진하고, CJ푸드빌과 서서울생활과학고와 협력해 2015년 취업약정형 고교-대학-기업 통합교육과정(Uni-Tech)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대림대만의 독창적 특성화 브랜드인 ‘CKI(Customizi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CKI 프로그램은 CWT 프로그램, 지식기반 현장체험, 공인자격 취득지원 등 프로그램 3개를 하나로 묶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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