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최근 ㈜에이앤피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영상제작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앤피는 스포츠마케팅과 BTL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국제스포츠대회·LPGA투어·나이키·푸마·밀레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자동차·화장품·식품분야 등에서 전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앤피와 김포대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참여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또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및 전문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성화 봉송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대는 25명의 재학생을 선발, 사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성화봉송 기간 영상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

황선웅 총장은 “재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학습과 더불어 국가사업을 함께 하며 남다른 보람과 의미를 깨닫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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