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내 신규 및 전입직원 22명을 대상으로 ‘강화사랑 심도기행 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화가 낯선 전입직원들에게 강화의 역사를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신임지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역사적·문화적 유적지가 산재한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이를 통해 강화와 한결 친숙해지는 기회를 만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짧은 연수였지만 멀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강화가 이제는 제법 친숙하게 느껴진다”며 “틈틈이 강화의 유적지와 명소를 찾아 더 깊이 공부하고 연구해, 강화에서 근무하는 동안 내 자신을 스스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태일 교육장은 “강화에 새로 전입한 직원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행복강화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오늘의 연수를 통해 강화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특색을 이해함으로써 강화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어 주기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