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신규임용 대표자가 공무원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6명과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의 가족들을 초대해 수험생활에 힘이 된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축하해 줬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데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의 동구를 소개하는 구정 홍보 동영상 시청 후, 임용장 수여 및 구 배지 패용식이 진행됐으며, 부모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과 신규임용 대표자의 공무원 선서가 이어졌다.

특히 신규공무원의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편지 낭독과 동구청 선배 공무원 대표의 축하 메시지 낭독으로 앞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축복과 격려를 보냈으며, 신규공무원들이 발령·배치받은 각 부서장이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동구 공무원으로서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에 훌륭한 인재들을 새롭게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구의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항상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축하받는 기억에 남을 만한 공직 첫출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동구에 강한 애착과 긍지, 자부심을 갖고 보다 빨리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