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멸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진 초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헌채 사진작가, 안도현 설치미술작가의 협조로 기획된 전시회로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관심 밖의 자연현상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50여점 및 설치작품을 전시된다.

인천 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47(청천동 68-12번지)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1월 1일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소멸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임을 깨우치게 해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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