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처인노인복지관에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 관람을 추진했다. 사진=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 나눔 프로젝트는 CJ E&M 문화나눔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영화, 공연 등 문화생활에 참여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복지관 생활관리사 등 직원 5명은 어르신 19명과 함께 지역내 위치한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남한산성)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문화·여가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정서교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됐다.

김기태 관장은 “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즐기며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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