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1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여해 침투, 도발과 테러 등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각 지자체·경찰·소방서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이 기간 군 병력과 차량, 전투장비가 이동이 빈번해 일부 지역에는 검문소 운용과 함께 일부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며 대항군이 운용돼 공포탄 등이 사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굳건한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와 대항군으로 의심되는 거동수상자(군복에 배낭을 메고 정글모 착용)를 목격한 주민들은 군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