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가평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0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상식, 공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종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이 성장동력 마련과 화합 및 소통을 위해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0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출향인사,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성남의 이재명 시장과 가평군 홍보대사 영화배우 장동직씨도 자리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관악올스타즈, 초대가수, 팝페라그룹, 가평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의 식전행사로 시작돼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부문 정민희, 교육체육부문 황윤수, 사회봉사부문 김학란, 환경부문 조정환, 산업경제부문 양옥연, 지역안정부문 최정숙씨 등 6명이 군민대상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법질서확립부문 한수옥, 농어촌발전부문 정지선, 사회복지부문 추선엽, 지역경제부문 송금희, 환경보전부문 정재숙, 문화예술부문 전수원, 체육진흥부문 김정환, 통일안보부문 정현주씨 등 8명이 도민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개그맨 서경석씨가 11번째 가평군 홍보대사로 선정돼 위촉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50회 군민의 날을 6만4000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축하드린다”며“우리 600여명 공직자는 후손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드리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장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 자리가 모든 군민이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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