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효율적인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 동안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의 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일 오포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시 일반현황과 재정규모, 2017년도 건의사항 추진결과, 2018년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주민들과의 대화(질의·답변 등 의견수렴) 등이다.

읍·면·동 개최 일정은 16일 오포읍·광남동, 17일 남한산성면·송정동, 18일 초월읍·경안동, 19일 퇴촌면·남종면, 20일 곤지암읍·도척면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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