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유아교육과 주관으로 체결한 협약으로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 왔던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교육, 어린이집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 등 학문적 교류 증진과 취업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호 협력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보육 교사의 연수 및 교류와 예비유아교사 연수 및 교류, 공동 연구 수행, 세미나 또는 학술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상호 지원, 연구와 교육에 관한 학술정보와 자료교류 등 기타 협력 가능한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 등이다.
최양미(유아교육과 교수) 대학원장은 “안양대 유아교육과는 35년 이상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서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의 상호의존성에 기반을 둔 협력을 통해 영유아 및 부모들, 그리고 교사와 나아가 이 사회가 행복해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