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나눔 평택시 농협 봉사단과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봉사활동 기념사진. 사진=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함께나눔 평택시 농협 봉사단은 지난 14일 휴일도 잊은채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팽성읍 노와리 및 월곡동 마을을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평택 지역내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8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벼베기 작업, 고춧대 및 비닐 제거, 고구마 수확, 과원정리 등을 비롯해 통복천 일대와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묵 농협중앙회평택지부장은 “보다 많은 농가에 농가일손 돕기 및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결집된 농협인의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나눔 평택시 농협 봉사단은 농업·농촌의 가치 공유와 농심을 헤아리는 국민의 농협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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