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중부일보·新경기운동중앙회 후원
동탄신도시 가을하늘빛 콘서트 개최

짙은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10월의 주말, 가을 하늘을 그대로 담아내는 대중가요 콘서트가 펼쳐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여울공원에서 ‘동탄신도시 가을하늘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부일보와 사단법인 新경기운동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깊어져가는 가을을 맞이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날 가을하늘빛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울랄라 세션, 디셈버, 라임소다, 페이버릿, 후니아, 비타민엔젤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국민여동생 아이유는 명불허전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가을을 담은 감성적인 멜로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랄라 세션은 시원한 가창력과 댄스, 무대 퍼포먼스로 신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책임진다. 발라드계의 대명사 디셈버는 이날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OST인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다.

걸그룹 라임소다는 SBS TV프로그램 ‘K-POP STAR 시즌6’에서 준우승까지 오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인 걸그룹 페이버릿은 호감을 주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해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위해 가을편지처럼 설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인만큼 안전에 꼭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문의 1588-5234.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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