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의원인 남홍숙 의원이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들은 정찬민 시장이 2018년부터 시행 예정인 교복 지원 사업 추진을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무상교복을 포함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때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가용예산을 늘려 진정한 보편적 복지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며 앞으로 의회, 시민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동안 용인시가 전 시장들의 즉흥적인 치적 사업에 대한 무리한 재정투입으로 부채도시로 전락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복지혜택을 제공받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어린이 어금니의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무료 실런트 시술사업’도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