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 관계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 3년간 공약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미완료 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 6기 공약사항 7개 분야 55건 가운데 현재까지 40건(72.7%)을 이행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4건을 추가 완료해 이행률 80%(44건)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공약사항 중 완료된 사업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 도로 조기개통 ▶24시간 영어전담 어린이집 건립 ▶시세의 5% 이내 교육 경비 지원 ▶오포·초월·곤지암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의 공약사항이 완료됐다.

조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며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미완료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집중 노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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