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연천군은 재인폭포와 인근 지역을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6명과 자문회의를 열었다. 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이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련 회의를 열었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표 자연유산인 재인폭포와 인근 지역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건축가, 예술기획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 6명을 초청해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관련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재인폭포, 한탄강댐, 지질공원 홍보관, 인근 마을 등을 답사했다.

특히, 재인폭포는 2015년 12월 31일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인근 주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농법인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상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는 물론 지역주민에 의해 운영되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복합된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청정 연천을 알리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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