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2일 화현면 주차장에서 ‘제15회 운악산 단풍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운악산은 관악산·감악산·화악산·송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매년 가을이면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축제는 산신제, 축하공연,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으로 꾸며지며 인삼과 막걸리 등 포천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한다.

화현면 관계자는 “등산객이 단풍산행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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