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회룡문화제가 지난 13~15일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제32회 회룡문화제가 5천여명의 시민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회룡문화제가 5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회룡문화제는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13일 개막공연은 등(燈)전시, 회룡환타지, 태권도시범, 의정부시립무용단의‘불멸의 영웅 안중근’특별공연, 특별가수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14~1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과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발표의 장‘회룡난장’이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폐막행사로 열린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이번 회룡문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으며 앞으로 문화·관광·여가의 공간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문화예술로 희망찬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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