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용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장이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 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는 이주용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장 및 임원, 김선교 양평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용 지사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사 관할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환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멀리 양평까지 찾아와 따뜻하고 귀중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온전히 수혜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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