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21일 선학체육관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연수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5년차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즐기는 영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지원 대상 학교들의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영어 동아리 전시·홍보전, 영어 골든벨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영어 골든벨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7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00여명이 참여, 영어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할로윈 축제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수 영어 페스티벌이 교육 국제화특구인 연수구를 대표하는 영어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즐기는 한마당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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