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숙)는 복지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지하주택 저소득 가구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복지 홍보지 배부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통장협의회 10월 2차 월례회의(지난 16일)에서 관내 통장들에게 홍보 및 안내되었으며, 조사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맞춤형복지팀은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에서 신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실태파악 후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민간협력에 따른 위기가구(취약계층) 전수조사로 최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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