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정 나눔, 그 멋진이야기' 나눔콘서트를 개최한 사단법인 정다우리 후원의 이기원(사진 가운데)이사장과 회원들. 사진=정다우리
사단법인 정다우리 후원회와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정 나눔, 그 멋진이야기’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나눔콘서트에는 정다우리 홍보대사인 가수 김형중을 비롯해 서영은, 권진아, 정승환이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장르를 넘나들며 멋진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공연이 끝난 후 김형중 사인회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나눔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선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나눔콘서트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시설 및 개인운영신고시설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원 (사)정다우리 이사장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멋진 공연을 장애인, 그룹홈아동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외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더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정다우리는 개인운영(미자립)시설 및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관련 제 1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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